이미지 확대보기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사회·경제·주거 등 변화상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핵심 자료로 쓰인다.
조사대상은 통계청에서 10월 중순 발송한 안내문을 받은 가구로, 관내 전체 가구의 약 20%인 2만 5800여 표본가구다.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터넷과 전화로 편리하게 비대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가구를 위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조사원이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로 조사를 진행하며, 이 기간에도 비대면(인터넷·전화) 조사가 병행된다.
하남시는 원활한 조사를 위해 141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해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조사 지침과 안전수칙, 태블릿 활용법 등 교육을 마쳤다.
조사 항목은 ▲성명 ▲직업 ▲점유형태 ▲거주기간 등 현장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하남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향후 복지·주거·교육·노동 등 주요 다양한 분야의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에 참여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만원 권 기념주화 또는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인구주택총조사 실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통계조사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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