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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체전 불붙은 순위 경쟁... 금빛 투혼으로 부산 압박

106회 전국체육대회 순항중

2025-10-21 11:40:46

경기도 육상트랙 남자대학부 손지원 선수(한국체대 소속)가 지난 20일 200m 결승에서 21.04초를 기록하며 이번대회 금메달 2관왕을 차지했다.(사진=오경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육상트랙 남자대학부 손지원 선수(한국체대 소속)가 지난 20일 200m 결승에서 21.04초를 기록하며 이번대회 금메달 2관왕을 차지했다.(사진=오경희 기자)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10월 17~23일)가 중반을 향해가며 각 시·도 선수단의 순위 경쟁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20일 오후 기준 잠정 집계에 따르면, 경기도 선수단은 총득점 20,182점으로 종합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금메달 94개, 은메달 72개, 동메달 98개를 합쳐 총 264개의 메달을 기록하며 개최지 부산(20,445점)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잇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체조·배드민턴·태권도·택견 등 전통 강세 종목에서 다수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 특히 경기체육고 이동훈 선수가 역도 남고부 109kg급 이상에서 인상·용상·합계 3관왕을 달성했고, 안양시청 유가람 선수는 롤러 여자일반부에서 2관왕에 오르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또한 안양시청의 수영팀과 용인시청 조정팀 등 시·군 소속 실업팀의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경기에서는 검도 남일부 단체전(수원시청 등)을 비롯해 육상·사이클·수영 등 다수 종목에서 금빛 메달이 추가되며 경기도의 종합 순위를 끌어올렸다.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는 "남은 경기에서도 선수단 모두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민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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