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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약계층 어르신 3만5천 명에 추석 특식 제공

"외로운 명절, 따뜻한 식사와 안부로 함께합니다"

2025-10-06 09:32:58

서울시, 취약계층 어르신 3만5천 명에 추석 특식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서울시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저소득 어르신 3만5천여 명에게 특식을 대접하며 따뜻한 명절을 선물했다. 시는 경로식당과 도시락 배달을 통해 소화·저작 능력이 약한 어르신도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소고기토란탕, 가자미미역국, 소불고기, 송편·약과 등 명절 음식을 마련했다.

이번 특식은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과 '서울밥상' 사업 대상자에게 제공됐다. 두 사업은 형편이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경로식당 무료급식,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을 통해 끼니를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서울밥상'은 민간 조리업체가 대량 조리한 음식을 복지관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비용 부담 없이 고품질 급식을 제공해 현재 20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 추석뿐 아니라 설·어버이날·복날 등 연 7회 특식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에도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스마트 안부확인, 노숙인 급식 확대 등 ‘끊김 없는 돌봄’을 이어간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명절이 평소보다 더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함께 따뜻한 안부를 전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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