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호주산 '메리노 울(MERINO WOOL)' 소재를 적용해 뛰어난 보온성과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월드클래스 톱모델 신현지가 참여한 화보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울의 생산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혁신성과 우수성이 반영된 메리노 울을 대폭 적용하고 울마크 컴퍼니 인증을 획득했다. 자연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울 소재를 사용함과 동시에 자투리 원단 및 원사가 발생하지 않는 홀가먼트(WHOLE GARMENT) 봉재 기법을 적용하거나 일부 제품에는 리사이클링 소재를 더해 '의식 있는(CONSCIOUS) 패션'을 실천하고자 하는 이들의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킨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여성용 시온 후디'는 재단 및 봉제 없이 한 벌을 통째로 편직하는 홀가먼트 봉재 기법을 적용해 군더더기 없이 매끈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사한다. 얇고 부드러운 촉감에 신축성까지 좋아 가을철 액티브한 활동에서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심플한 디자인에 노스페이스의 레터링 포인트와 보온성을 강화하는 후드 디테일을 더했으며, 다양한 코디와 매칭하기 좋은 크림, 베이지, 블랙 3종의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을철 대표 아이템이자 한겨울까지 레이어링으로 활용하기 좋은 플리스 제품도 다채롭게 선보였다.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울과 폴리에스터 소재를 함께 적용한 '베르모 울 플리스 재킷'은 보온성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아이템이다. 지퍼 오픈형 브이넥 디자인으로 편하게 코디하기 좋고, 가슴 부위의 노스페이스 로고와 지퍼 풀러에 가죽 패치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 차콜, 라이트 그레이, 라이트 퍼플, 민트를 떠올리게 하는 그린 컬러 등 4종으로 출시됐으며, 동일 스펙의 '베르모 울 플리스 베스트'도 함께 선보여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울 소재는 뛰어난 보온성은 물론 통기성, 수분 배출력, 온도 조절 기능도 탁월해 한겨울 다양한 야외 활동에 안성맞춤이다. '여성용 베일 스웨터'는 하이넥 스타일 구조로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며, 메리노 울 100% 함유를 통해 보온성을 한층 높였다. 직조 과정에서 스키 및 스노보드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을 직물 위에 직접 짜 넣는 자카드(JACQUARD) 방식을 통한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멋을 제공한다. 화이트와 블랙 2종으로 출시됐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메리노 울 컬렉션'은 고급 소재인 '메리노 울'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한편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도 어울릴 뿐만 아니라 제조 과정과 소재 특성 면에서도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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