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휴 기간에도 주 3회 이상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신장투석환자뿐 아니라 일상적인 외출과 식사가 어려운 장애인과 노약자 등에게 착한수레와 바우처택시가 따뜻한 발이 되어줄 예정이다.
중증 보행 장애인 및 휠체어 이용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착한수레는 지난 8월부터 한국도로공사 및 민자고속도로에서 하이패스 통행료가 전면 무료화돼 이용 부담도 줄었다.
시는 올해 착한수레 노후차량 6대를 교체하는 등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법정운영대수 36대보다 많은 42대를 운영 중이다.
연휴 기간 착한수레는 24시간 운영되며, 이용신청은 경기도광역이동지원센터 콜센터,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착한수레의 이용대상에서 제외된 비휠체어 교통약자 등은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운행되다가 안양시 교통약자콜센터로부터 교통약자 이용 신청을 배정받으면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수단이다. 시는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지난 7월 31대를 증차해 총 71대를 운영하고 있다.
바우처택시는 연휴 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일요일(10.5.)은 미운영된다. 이용신청은 안양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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