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직접 선정한 ‘안양, 보통이 아냥!’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특별하고 소중한 ‘보통이 아닌’ 안양 청년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100일 뒤 나에게 보내는 편지’, ‘자랑대회’, ‘비즈키링 만들기’와 함께 특별체험존으로 방탈출 체험 버스와 운동챌린지 등이 운영됐다.
또 논알콜 전통주 체험,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조향 체험 등 총 30여 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리원, 소리, 보컬플로우 등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으며, 피식대학 소속 개그맨 정재형의 ‘너드학 개론’은 특유의 유머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년상 시상식과 함께 이병현 밴드, 안양시립합창단, 연성대 케이팝(K-POP)과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가수 소유의 축하공연과 디제잉 공연(DJ D'ETA)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시는 피크닉존을 조성해 빈백(bean bag)과 돗자리를 비치,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방새린 안양청년축제기획단 기획단장은 “안양 청년들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빛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싶었다”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축제가 많은 분들께 사랑받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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