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Network

세종시 농촌지도자회, 폐농약 플라스틱병 수거…농촌 환경 지킴이 앞장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킨다…탄소중립 달성 기여"

2025-09-17 10:40:29

세종시 농촌지도자회, 폐농약 플라스틱병 수거…농촌 환경 지킴이 앞장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한국농촌지도자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회장 강순석)가 17일 세종시 읍·면 농촌지역에서 폐농약기류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키기 위한 환경 보전 차원에서 마련됐다.

농약 사용 뒤 방치되는 플라스틱병과 봉지는 토양과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주요 폐기물로 꼽힌다. 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각 지역에서 폐농약 플라스틱병과 농약봉지를 집중 수거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수거된 폐기물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하상주차장에서 분류 작업을 거쳐 재활용된다. 이를 통해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순환되며, 환경 보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폐농약 플라스틱병과 봉지를 수거하는 일은 농업인 모두가 지구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자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농촌 환경 지킴이 역할을 적극 펼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세종시연합회는 약 6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토양개량제 살포, 폐비닐·폐플라스틱 수거·재활용, 벼 물관리 개선 등 다양한 탄소 저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리스트바로가기

Pension Economy

epic-Who

epic-Company

epic-Money

epic-Life

epic-Highlight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