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기간은 8월 14일(목)부터 9월 7일(일)까지이며, 운영은 9월 18일(목)부터 9월 22일(월)까지 4박 5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태안군 고남면 일원에서 숙박하며 다양한 어촌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망 제작 ▲어선 승선 체험 ▲맨손 어업 ▲마을축제 참여(수산물 판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에게는 숙소와 11식(아침·점심·저녁)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10만 원이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어촌살이에 관심이 있는 사람과 예비 귀어·귀촌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태안군 고남면 어케이션은 지난해에도 운영된 바 있으며, 올해는 더 풍성한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주최 측은 “이번 어케이션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어촌 마을에서 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은퇴세대나 귀어를 고민하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어케이션 인스타그램 계정또는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부 어촌활력증진지원사업(고남권역)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해양수산부·충청남도·태안군이 주최하고 로컬모티브가 주관한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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