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점은 서울지하철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 인근(마포구 독막로 85, 1층)에 위치해 홍대·상수·합정을 아우르는 상권의 중심지에 자리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점포 매출 안정성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운타우너는 직영점 위주의 운영 체제를 유지해오다 올해 샐러디의 전략적 인수 이후 가맹 모델을 도입했다. 가맹사업 시작 한 달 만에 첫 가맹점을 오픈하며 비교적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입했다.
상수점은 개점 직후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초기 매출은 예상치를 웃돌고 있으며,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다운타우너는 대표 메뉴인 ‘아보카도 버거’를 비롯해 다양한 수제버거 메뉴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으며, 직영점 운영 경험과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맹사업에 나섰다. 기존 직영점의 평균 월매출은 1억 원 중반대 수준으로 집계돼 창업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아왔다.
회사 관계자는 “가맹 1호점 성과를 바탕으로 상권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운타우너는 이번 상수점 개점을 계기로 가맹사업 전개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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