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임산부·아동 양육 첫걸음 지원 사업’은 임신·출산·양육 과정에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에게 맞춤형 상담과 자원 연계를 통해 안전한 출산과 아동 양육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이브더칠드런과 기쁨의하우스는 가정방문 전문인력인 양육플래너를 양성 및 파견해 가정방문을 진행하고,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기관 소개 △업무협약식 △사업 운영 방향 공유 △사례 선정 및 지원 계획 수립 등 핵심 의제가 논의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양육플래너가 함께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지원 전략 마련에 힘을 보탰다.
기쁨의하우스 정영순 원장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한 이번 협약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엄마와 아기가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김동관 본부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위기임산부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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