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CP] 최근 결혼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조건도 중요 하지만 관계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결혼정보서비스 또한 단순하게 조건 중심으로 희망 프로필을 소개 하는것에 더하여 내면적 공감과 가치관 중심의 좀 더 '정교한 맞춤형 매칭' 방식으로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다.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봄의 우미정 이사는 이런 흐름을 결혼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있는 결혼전문가이다. 그는 “과거에는 학력, 직업, 경제력과 같은 조건 중심의 선호가 뚜렷했지만, 요즘 고객들은 삶의 방향성이 비슷하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을 중요한 기준으로 꼽는다”고 말했다.

노블레스 봄은 이른바 ‘노블레스 결정사’로 분류되는 프라이빗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 자타공히 최고의 성혼율을 자랑했던 이유는 기계적 매칭이 아닌 '황금 인력 풀'을 기반으로 한 '맞춤매칭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AI 관계 매칭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시도로 스팩은 기본이고 심층 가치관 분석과 관계 성향 테스트 등을 기반으로 이성을 추천, 매칭 하는 '정교한 맞춤매칭 써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결혼정보업체들과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우 이사는 “고객이 원하는 건 단지 스팩만을 맞추어 주는 것만이 아니고 일상에서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이성을 찾기를 희망한다'며 “실제 성혼으로 이어지는 커플들의 공통점은 감정 표현 방식과 소통 스타일이 닮아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노블레스 봄은 20~30대의 초혼뿐 아니라 골드미쓰,골드맨들인 중장년층과 늘어나고 있고 재혼 희망자등 다영한 분들이 찾고 있는 결혼정보회사이다. 이에 그간 성혼율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했던 '맞춤매칭서비스'에 만족하지 않고 업그레이드하여 고객의 니즈에 맞춘 'AI 관계 매칭 서비스'로 새로운 방향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 결혼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다. 따라서 조건도 중요 하지만 ‘내가 어떤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같이 만들어 가고 싶은지’도 아주 중요하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서 노블레스 봄은 상담 방식과 매칭 기준을 세분화하고 있다.

우미정 이사는 마지막으로 “결혼정보서비스는 이제 단순한 소개 서비스가 아니라, 인생의 가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과정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람의 본질에 집중하는 매칭으로,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