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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정정당당”인데... 라이벌 견제하려 깨물어버린 제주마

2025년 7월 한국경마 명장면

2025-08-04 15:04:30

'정정당당'이 라이벌 경주마를 깨무는 장면이미지 확대보기
'정정당당'이 라이벌 경주마를 깨무는 장면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경주마의 귀여운 기행이 YTN을 통해 전파를 탔다. 승부욕이 넘친 나머지 옆에서 달리던 동료 경주마를 깨물어 버린 것. 게다가 기습공격을 가한 말의 이름이 ‘정정당당’이라는 사실이 팬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피해를 본 ‘태흥신공’은 공격에 굴하지 않고 질주해 다행히 2위를 차지했고 깨물어서라도 이기고 싶었던 ‘정정당당’은 안타깝게도 ‘태흥신공’에 밀려 3위로 결승선을 밟았다.
렛츠런파크 제주 경주에 출전하는 제주마들은 문화재청이 혈통과 종 보존을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있는 말로 작은 체구에 비해 강인한 체력과 근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더러브렛’ 경주마에 비해 40~50cm 가량 작아 주로 어린이들이 기승하거나 관상마로 활용되는 포니를 연상케 하지만 기질적으로 ‘한 성격’ 하는 것.

한편, ‘정정당당’은 해당 경주 후 앞으로 이 같은 돌발행동이 나오지 않도록 개선을 요하는 ‘주의’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반성하면서도 시무룩해 했다는 후문이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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