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1은 전체 성분 중 70% 이상이 바이오 기반 원료로, 종이 포장재에 적용 시 산소 투과도가 1cc/m²·day 미만으로 측정될 정도로 높은 기체 차단력을 보이고, 재활용성 역시 뛰어나다. 해당 제품은 독일 LFGB(식품용품법), 유럽연합의 REACH(화학물질 규제) 등 엄격한 기준을 모두 충족하여, 유럽 시장에서 식품포장용 친환경 소재로의 안전성이 공식 입증됐다.
GS-2는 고순도의 다당류를 기반으로 95% 이상의 높은 바이오 함량을 갖춰, PET, BOPP 등 다양한 필름포장재에 적용되면서도 미국 FDA 21 CFR 175.300 기준을 충족했다. 이로써 북미 시장에도 식품 직접 접촉용 친환경 고기능성 코팅제로 안심 공급이 가능하다.
TPS OPV 역시 단백질과 다당류 등 바이오매스 소재로 만들어져 내수성·내유성이 우수하며, 단일소재 패키징이 용이해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와 재활용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 FDA 인증을 통해 미국 식품포장재 시장에서도 안전성과 활용가능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3대 국제 인증 동시 취득은 에버켐텍의 바이오 소재 기술력이 유럽·미국 등 글로벌 시장 친환경 식품포장 요구를 실질적으로 만족시키는 대안임을 국제적으로 검증받은 성과이자, 실제 식품용 샘플에 대한 물성‧유해성 평가에서도 안전성이 확인된 결과다.
에버켐텍의 친환경 배리어 코팅제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단일·유니소재 적용성 ▲높은 바이오베이스 함량 ▲탁월한 산소·수분·유지 차단 기술력으로 최신 친환경 규제와 ESG 요구에 부합한다.
특히 ‘재활용 어려움’ 등급 회피, 생산자책임재활용제(EPR) 분담금 절감, 13건의 등록특허 및 ‘World Packaging Organisation(WPO) President’s Award’ 등 기술상 수상 실적 등으로 제품의 시장성·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에버켐텍은 유럽, 북미, 아시아 등지의 식품기업, 제지사, 포장재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친환경 포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에버켐텍 관계자는 “이번 국제 인증 일괄 획득이 플라스틱 저감, 순환경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고부가가치 친환경 소재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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