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커디는 ‘홈카페’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는 박람회로, 4월 시즌1과 7월 스페셜 시즌에 이어, 이번 11월 시즌2를 끝으로 올해 박람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번 시즌2는 홈카페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원두, 디저트 브랜드는 물론 커피 장비, 티, 베이킹 용품 등 홈카페 관련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한다. 관람객은 단순 관람을 넘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시음·구매까지 가능한 박람회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커피로사 원두 기획관’이 시즌2에서도 다시 구성된다. 다양한 로스터리 브랜드의 원두를 한자리에서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커피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지영커피로스터즈는 현장에서 음료 판매와 함께 핸드드립 체험존을 운영한다. 핸드드립을 통해서 일반 관람객에게는 커피 추출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예비 창업자에게는 실용적인 현장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스에서는 100만잔 넘게 판매된 스테디셀러인 '코코넛 라떼'를 맛볼 수 있다.
커피비평가협회(CCA)는 ‘커피살롱: 커피인문학 강연’을 통해 커피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며, 7월 스페셜 시즌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케냐 커피 어워드’의 후속 기획도 준비 중이다. 케냐 외 다양한 국가의 원두를 활용한 향미 평가 콘텐츠를 선보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7,000원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입장할인 예약 시 4,500원에 입장 가능하다. 수원시민, 초등학생 이하, 4인 이상 단체 등록 시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지며, 단체등록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의 ‘입장할인 예약’ 페이지에서 ‘단체등록’을 작성하면 무료입장이 적용된다.
코커디는 공식 뉴스레터 ‘알아레터’를 통해 업계 최신 동향, 브랜드 소식, 창업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참가 기업과 참관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주식회사 메쎄이상과 경기 남부 최대 규모 전시장 ㈜수원메쎄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후원한다.
문화와 산업, 트렌드가 융합된 이번 박람회는 커피·디저트 산업의 성장과 교류를 위한 실질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코커디’를 기획한 ‘주식회사 메쎄이상’의 민석희 매니저는 “이번 시즌2 박람회는 홈카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로, 수원이라는 교통 요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 많은 관람객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집에서도 카페처럼 즐길 수 있는 원두, 소형 머신, 홈카페 소품 등 홈카페 필수템을 직접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정보 및 사전 등록, 참가 문의는 코커디 사무국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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