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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 AI 스마트 기술 접목해 산업 현장 안전 강화 나서

2025-07-25 14:56:00

서브원, AI 스마트 기술 접목해 산업 현장 안전 강화 나서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기업운영자재(MRO) 전문기업 서브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 안전 장비를 본격 도입하며 중대 재해 예방에 나섰다. 서브원은 산업용 AI 영상인식 설루션 기업 DH오토아이와 협력해, 전·후방 인체 감지 기능을 갖춘 AI 기반 카메라 시스템을 지게차에 적용하고 이를 산업 현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산업재해 중에서도 비중이 높은 지게차 사고는 보행자 인지 부족으로 인한 충돌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서브원이 선보인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물을 구분·감지하는 4채널 카메라를 활용해 접근 중인 사람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이를 운전자와 주변 작업자에게 경고음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DH오토아이 관계자는 “AI 카메라를 통해 사람을 정확히 감지하고 행동 예측까지 가능한 기술이 핵심”이라며 “이 기술은 제조업 등 안전 주의가 필요한 다양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하며, 서브원과의 협업을 통해 주요 산업 현장에 안전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서브원의 협력사인 유니탑은 지문인식 기반 운전자 인증 시스템을 통해 지게차 사용자의 통제를 강화하고, 지게차 내 냉방 설비를 통해 작업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브원은 산업재 전문 유통 플랫폼 ‘서브원스토어’를 통해 안전성과 생산성을 함께 고려한 다양한 AI 기반 스마트 안전 장비와 용품도 함께 제안하고 있다. 특히, 안전모 착용 여부 감지 기능과 체감온도 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안전모, 작업자 추락 시 0.2초 이내에 작동하는 스마트 에어백 조끼 등 현장 수요가 높은 제품군을 우선 도입했다.

서브원 관계자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안전 장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협력사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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