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프리마 코리아 에이전시는 신경숙, 김영하, 조경란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이끌고, 노엄 촘스키, 무라카미 하루키 등 세계적 거장의 국내 판권을 관리해온 업계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공의 검은 속임수'는 글로벌 출간 가능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 책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통념에 의문을 던지며, 사회 시스템이 개인의 욕망을 어떻게 조종하고 이용하는지 날카롭게 분석한다. ‘성공 포르노’, ‘기울어진 운동장’ 등 도발적인 키워드를 통해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게 하고, 독자들이 그 안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도록 돕는 현실적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출간 직후부터 독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드는 이번 계약에 대해 “국내외에서 성과를 인정받는 에이전시 전문가 그룹을 통해 작품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았고,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임프리마 코리아 에이전시 김홍기 본부장은 “이 책은 기존 자기계발서의 문법을 완전히 뒤집는 통찰력을 지니고 있다. 시대정신을 꿰뚫는 메시지가 해외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일 것이라 확신했다. 작품의 힘을 믿고 적극적으로 계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전창식 인사이드 대표는 “이 책이 던지는 ‘노력의 배신’이라는 화두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무한 경쟁에 내몰린 전 세계 청년들이 겪는 공통의 아픔이다.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이 문제의식을 세계 독자들과 공유하고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공의 검은 속임수'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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