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22일 트래블로그 서비스 론칭 3주년을 맞았다고 발표했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를 무료로 환전하고, 전 세계 어디서나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트래블로그의 가장 큰 혁신은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여겨졌던 해외여행 관련 수수료를 없앤 것이다. ▲무료환전(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ATM 인출수수료 무료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해 시장 표준으로 만들었다.
이러한 혁신적 서비스는 압도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2023년 1월부터 해외 체크카드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29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입자 수는 800만 명, 환전액은 4조원을 돌파했다.
트래블로그의 차별화 포인트는 서비스의 폭과 깊이에 있다. 전 세계 유일하게 모든 통화에 대해 무료 환전을 제공하며, 환전 가능 통화도 58종으로 업계 최다다.
특히 ▲마스터카드, 비자, 유니온페이 3개 해외브랜드 카드를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즉시 발급 ▲부족한 금액 자동환전 후 결제 ▲목표 환율 자동 충전 ▲오픈뱅킹을 통한 타행 계좌 연결 등 편의 기능까지 갖췄다.
여행 후에는 자동으로 '여행로그'가 생성되어 개인 여행 히스토리를 만들 수 있고, 24시간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트래블 챗봇'과 해외여행 중 필수 기능만 빠르게 구현하는 '여행모드'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3주년을 기념해 카드사 최초로 구글 광고 플랫폼과 제휴한 앱테크 서비스를 출시했다. 세계여행 컨셉의 '걷고머니쌓기'는 걸을수록 돈이 쌓이는 구조로, 매일 보물상자를 열면 최대 5만원까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은 "트래블로그는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해'라는 그룹 가치 하에 착실히 1,000만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래블카드 시장에서 차별화된 혜택과 최상의 서비스로 해외여행 필수품을 넘어 '모두의 트래블로그'가 되겠다"고 밝혔다.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Cashless) 여행을 선도한 트래블로그는 불과 3년 만에 대한민국 여행의 경험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무료 환전부터 앱테크까지, 여행과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