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모범택시’, ‘크래시’로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한 박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밀도 높은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백현진은 극 중 구광철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구광철은 대외적으로는 명문대 경영학과를 나와 VIP 전용 투자사무실을 운영하는 금융인 행세를 하지만, 실제로는 마약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마약상이다. 백현진은 철저하게 비밀을 숨긴 미스터리한 사업가 구광철로 완벽 변신,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백현진은 데뷔 이후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차별화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MBC ‘붉은 달 푸른 해’, SBS ‘모범택시’, tvN ‘악마판사’, tvN ‘해피니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화제를 모았던 작품들에서 소름 돋는 빌런 연기를 특색 있게 그려내면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십개월의 미래’, ‘고속도로 가족’, ‘자기만의 방’에서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캐릭터에 도전하면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 백현진은 WAVVE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ENA ‘가우스전자’, tvN ‘크래시’, tvN ‘감사합니다’에서는 허점 많은 캐릭터로 변신, 개성과 웃음을 전하면서 다재다능한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처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도전을 게을리하지 않은 백현진이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어떤 매력을 빛낼 지 관심이 모이는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오는 8월 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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