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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창립 60주년 맞아 '매출 1조원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도약 선언

매출 8천억 돌파한 휴온스그룹, 창립 60주년 기념식서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그룹" 미래 청사진 공개

2025-07-11 16:31:07

휴온스그룹이 11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성남 판교 본사 사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은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휴온스그룹이 11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성남 판교 본사 사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은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100년 기업 향한 새로운 출발, R&D 중심 미래 성장기반 강화 전략 제시

국내 대표 헬스케어 기업 휴온스그룹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대변신을 선언하며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휴온스그룹(회장 윤성태)은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60년 역사의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각계 주요 인사들의 축사 영상과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휴온스그룹의 주요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특히 1965년 동암 윤명용 초대 회장의 '적어도 약이 없어서 사람이 사망해서는 안 되겠다'는 일념으로 시작된 광명약품공업사부터 현재 13개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이 생생하게 재현되었다.

윤성태 회장 "60년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굴곡도 있었지만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 고객과 사회의 신뢰가 모여 지금의 휴온스그룹이 탄생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앞으로 다가올 60년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특히 "글로벌 진출을 확장하고 사회에 공헌하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창립 60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향후 100년 기업으로의 지속 성장을 위해 더 큰 비전과 꿈을 우리 함께 실현해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인류 건강을 위한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그룹' 비전 재확인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그룹의 핵심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도약'이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연구개발(R&D) 중심 미래 성장기반 강화 △글로벌 기준 조직문화 구축 △지속 가능한 ESG 경영 등 세 가지 축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규모 확장을 넘어 질적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윤성태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경영진들은 비전 이행 결의문을 발표하며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매출 1조원 향한 도전, 견고한 성장 기반 확보

휴온스그룹은 현재 매출 1조원 달성을 향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룹은 2022년 6,643억원, 2023년 7,583억원, 2024년 8,13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연평균 10%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적극적인 수출 확대와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앞세워 매출 1조원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 이는 그룹이 국내 중견기업에서 글로벌 대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시너지 극대화

휴온스그룹의 강점은 의약품, 의료기기, 에스테틱,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에 있다. 현재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13개 계열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를 비롯한 주사제가 북미 시장에서 연간 262억원의 수출고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뷰티·웰빙 사업에서는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가 단일 브랜드로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

휴온스그룹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충북 제천의 첨단 cGMP급 공장을 기반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시장에 핵심 제품들을 진출시키고 있으며, 현재 40여 개국에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에서 주력 품목인 치과용 국소마취제의 품목허가 등록을 신청했으며, 기존 마취제의 대용량 제품도 신규 등록을 추진 중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3개 품목을 신규로 등록할 계획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미국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60년 역사의 새로운 시작점

1965년 윤명용 초대 회장이 설립한 광명약품공업사는 1979년 치과용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주사의 국산화 성공을 계기로 본격적인 제약회사로 발돋움했다. 1998년에는 국내 최초 플라스틱 용기 주사제를 개발하며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을 통해 현재는 의약품, 의료기기, 에스테틱, 건강기능식품, 멸균관리 등 헬스케어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토털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했다. 최근 5년간 113%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업계 내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휴온스그룹의 창립 60주년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다.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바탕으로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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