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사과파이를 포함한 전 파이류에 적용됐다. 사과당은 가격 인상 없이 제품 구성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단기 이벤트가 아닌 브랜드 철학에 기반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사과당 관계자는 “소비자와 가맹점이 함께 이익을 체감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실질적인 혜택 제공이 브랜드 신뢰를 높이는 길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해당 정책은 이달 12일부터 전국 사과당 매장에서 적용되며, 기존 가격으로 확대된 파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사과당은 국내산 사과를 주재료로 사용하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해왔다.
256겹의 페이스트리 반죽, 뉴질랜드산 버터 등 고급 원재료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식감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전국 주요 백화점 팝업스토어, SNS 기반 마케팅, 노브랜드와의 콜라보 등을 통해 브랜드를 빠르게 확장 중이다. 가맹점 대상 전방위적 지원과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창업 안정성도 높이고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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