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미명과(대표 김보연)은 강원특별자치도 우수 식품기업으로 선정되어,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JFEX 2025 일본 국제식품 무역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JFEX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무역 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 수백 개 식음료 기업이 참가하고 수많은 글로벌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B2B 중심 행사다. 정남미명과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대표 제품인 '구황작물빵'을 일본 시장에 본격 소개할 예정이다.
정남미명과의 구황작물빵은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강릉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며, 밀가루 대신 우리 쌀과 농산물을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한 성분과 독창적인 맛으로 이미 국내에서 100만 개 이상 판매되었으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남미명과는 지난 3월, 일본 도쿄 마루이백화점 기타센쥬점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를 통해 현지 시장에 첫 진출해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구황작물빵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SNS 인증샷을 통한 입소문으로 일본 내 팬층도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정남미명과 김보연 대표는 "강원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JFEX에 참가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강릉 로컬푸드의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남미명과은 현재 미국, 홍콩,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 총 5개국에 구황작물빵을 수출 중이며, 이번 JFEX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K-로컬푸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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