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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홍콩 최초 커버드콜 ETF 3억불 돌파...현지 인컴형 ETF 강자

상장 1년 6개월 만에 홍콩 ETF 거래대금 상위 20위권 진입

2025-06-27 10:30:39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 현지 ETF 광고 이미지.이미지 확대보기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 현지 ETF 광고 이미지.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홍콩에서 운용하는 커버드콜 ETF가 출시 1년 6개월 만에 순자산 3억 달러(약 4,000억원)를 돌파하며 현지 인컴형 ETF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고 27일 발표했다.

2024년 2월 상장된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3416)'는 홍콩 최초의 커버드콜 ETF로 출시부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국내외 커버드콜 ETF 운용 노하우를 보유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현지법인과 협업해 선보인 이 상품은 홍콩 대표지수 HSCEI를 추종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제공한다.
특히 홍콩 현지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5월 말 기준 1개월 누적 거래대금이 9,260만 달러를 기록하며 홍콩 상장 전체 ETF 중 매매 상위 20위권에 진입했다. 전통적으로 레버리지·인버스 ETF와 대표지수 추종 ETF 중심이었던 홍콩 ETF 시장에서 인컴형 ETF로는 이례적인 성과다.

거래 주체 대부분이 중화권 개인 투자자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들은 해당 ETF의 안정적인 수익률과 인컴 특성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26일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이 21%를 기록했으며, 연 분배율 17%, 월 분배율 1.5% 수준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고 있다.

Global X는 성공에 힘입어 커버드콜 ETF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HSCEI와 항셍지수 추종 커버드콜 ETF 2종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항셍테크 지수 기반 커버드콜 ETF를 추가 출시해 홍콩 주요 지수 커버드콜 ETF 시리즈를 완성했다. 항셍테크 커버드콜 ETF도 출시 3개월 만에 순자산 2,200만 달러 규모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대표는 "2003년 국내 운용사 최초로 홍콩에 해외법인을 설립한 이후 중화권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현지 투자자들의 신뢰를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상품 출시를 통해 중화권에 금융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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