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마이케이 페스타는 K-콘텐츠를 중심으로 뷰티, 식품 등 연관 산업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알리는 대형 한류 종합 축제다. 올해 에스파, 아일릿, 하츠투하츠, 이영지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K-팝 콘서트부터 예술공연, 전시, 체험, K-푸드 팝업스토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올림픽공원 한얼광장 내 푸드스트릿에서 ‘HI-TEA!’ 콘셉트의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차음료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브랜드명(HITE)과 차(TEA)를 결합한 ‘HI-TEA!’는 차음료를 매개로 K-콘텐츠 팬들과 인사(Hi)를 나누고, 취향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음존과 이벤트존으로 구성된 이번 부스는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 ▲시음 이벤트 ▲룰렛 이벤트 ▲인증삿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장 QR코드를 통해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사람들에게 티도씨 2종(자몽·체리)과 블랙보리 누룽지 시음 기회를 제공했으며, 시음을 통해 취향에 맞는 음료 1병과 함께 부채, 물티슈, 행운부적, 볼펜 등 다양한 굿즈를 증정했다.
룰렛 이벤트에서는 진로토닉몰 할인 쿠폰 2종(1만 원·5천 원)을 비롯해 진토니 스티커팩, 진토니 아크릴 키링, 진토니 아크릴 코스터 등 경품을 제공했다. 인증샷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오는 7월 11일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2,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만원권, 티도씨 1박스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티도씨와 블랙보리 누룽지 등 차음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은 물론,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약 2,800명의 신규 팔로어를 확보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 접점 확대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개막일에는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을 비롯한 국내외 기자단이 부스를 방문해 새롭게 출시된 티도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음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K-콘텐츠와 차음료를 연결한 브랜드 체험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으로 국내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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