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와 광림특장의 협업으로 완성한 아록스 3346 준설차는 까다로운 현장에 투입돼 우수한 작업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새 정부 이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장마철 홍수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하수도 준설 및 청소 작업 현장에서 활약 중이다.
차량을 인도받은 ㈜제이원개발 안지원 대표는 “특장을 마친 아록스 3346 준설차가 현장에서 기대 이상으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며 “PTO 제어 시스템 덕분에 불필요한 대기 시간이 줄고 운전자의 조작 부담도 크게 줄었다. 짧은 기간 운용했음에도 작업 효율이 눈에 띄게 개선돼 현장 반응 역시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최적의 세팅값을 구현하기 위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 엔지니어와 광림특장 설계팀은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 특히, 다임러 트럭 코리아 엔지니어가 직접 특수장비 장착 작업현장을 방문해 차량과 장비 간 맞춤 세팅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아록스 3346 준설차는 현장에서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갖췄다. 엔진 출력 곡선을 기반으로 특장부분의 드라이브 유닛을 최적화해 시간당 최대 흡입량과 흡입압력을 구현함으로써 단시간 내 많은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어 작업 속도와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고성능 특장차에 안정적인 동력전달이 가능한 이탈리아 OMSI사의 PTO 기어박스를 탑재해 내구성을 확보 하였다. 또한 주행과 준설 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하수관로 작업 특성상 차량과 장비 간의 유기적인 전환이 중요한 점을 고려해 주행과 작업 간 전환을 부드럽고 신속하게 연결 할 수 있는 차량 내부 벤츠트럭 전용 스위치 시스템을 갖추어 작업 중단 시간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도심 환경에서의 사용을 고려해 소음이 적은 공기 냉각 방식의 이탈리아 로부쉬(Robuschi) 진공 펌프를 적용했으며, 8.2m³ 용량의 슬러지 탱크를 탑재해 도심 준설 작업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록스 3346 준설차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다양한 작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특장 차량을 선보이며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세계 최대의 상용차 메이커인 독일 다임러 트럭 AG의 한국 법인으로 “For All Who Keep the Work Moving(세상을 움직이는 당신을 위해)”이라는 기업 비전을 목표로,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를 통해 국내 고객의 총 운송 효율의 극대화(Road Efficiency)를 위한 다양한 탑-클래스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트랙터, 덤프, 카고 등 대형 및 중형 운송 트럭 외에도 특수 목적 트럭 등 다양한 프리미엄 상용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현재 국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대 규모의 전용 출고 센터와 유니목 전용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18개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배출가스가 없는 미래 트럭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탄소 중립을 위한 범세계적 노력에 참여하고 있으며, 미래 전문 정비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