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 관계자는 “다가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번 강연은 각각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단에 올라,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과 사고방식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 시리즈는 ACA 서초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ACA 서초 측은 “모집 정원은 강연별 선착순 30명으로 신청서를 작성한 후 개별 연락을 통해 참석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리즈는 ‘AI보다 더 중요한 것은 I(나 자신)’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사고 전환과 자기주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강연은 6월 18일에 열리며 디자인 기반 문제 해결 교육 기업 ‘Mars Planet’의 전창호 대표가 연사로 나서 ‘Innovation & Design Thinking’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대표는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상력을 바탕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힘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6월 30일에는 ‘Quantum Learning Korea’의 이하나 본부장이 두 번째 연단에 오른다. 이하나 본부장은 ‘This is it – 지금 실천하는 습관 만들기’와 ‘Maze – 도전의 여정’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강연을 구성했다. 단순한 습관 형성에 그치지 않고, 몰입과 실천의 루틴을 만드는 방법,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리더십, 그리고 회복 탄력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은 7월 14일, 과학관과문화 권기균 박사의 특강으로 마무리된다. ‘상상력, 과학이 되다’를 주제로 하는 권 박사의 강연은 과학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통찰과 창의력의 확장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과학은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세상을 보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가운데, 박물관 속 살아 숨 쉬는 과학 이야기부터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사례들이 소개될 계획이다.
ACA 관계자는 “이번 특별 강연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동시에, 학부모에게도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기회는 함께 나누는 것이 맞다는 생각으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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