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한국은행 지급수단 및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형태 조사결과를 보면, 성인 81.3%가 모바일 금융을 경험하고 있다. 이제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는 일은 점점 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등 지급수단 이용이 급증하면서 현금 사용 비중은 빠르게 줄고 있지만 골프장 캐디피는 여전히 캐디피를 현금으로만 받고 있다.
캐디와 유사한 다른 특수고용형태종사자(이하 특고직)인 대리/퀵, 청소인, 간병인 모두 신용카드 결제는 물론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캐디피는 연간 약 2조원 규모로, 1라운드 기준 14~18만 원이다. 하지만 고객들은 골프장 갈 때마다 현금을 찾아야 했고, 기업고객은 지출 증빙이 불가했다.
고객이 용역이나 물품을 구매 후 현금을 지불하든, 이체를 하든, 신용카드를/페이를 결제하든 결제수단은 지불하는 자가 선택할 수 있어야 정상적인 시장이다.
이에 그린재킷은 지난 4월 말 리뉴얼을 통해 그린재킷 제휴 골프장 카트에 비치된 QR을 스캔하여 토.네.카로 캐디피를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를 높였다.
또 토스페이로 3만 원 이상 캐디피를 결제하면 캐디피 1만 원이 즉시 할인되며, 4인 1팀 기준으로 캐디피 15만 원의 캐디피를 각 자 4명이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4만 원을 즉시할인 받을 수 있는 통 큰 이벤트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비씨, 선불, 기프트카드 결제는 제외되며, 단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그린재킷 임시아 대표는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토스와 골프 핀테크 기업인 그린재킷 만나 신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어 함께해 준 토스에 감사하다’며 ‘캐디피를 넘어 그린피 등 골프금융으로 더 큰 성장을 토스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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