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장은 총면적 약 1만 31㎡ 규모로 기존 1공장(제조), 2공장(패키지센터), 3공장(물류센터)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송세일 상무이사는 “신설 공장을 통해 근로환경이 더욱 쾌적해졌고, 부서 간 소통 역시 원활해져 업무 효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설비 투자에서는 주원료인 쌀의 품질 향상을 위한 색채선별기와 연미기 등의 장비가 추가되었으며, 전체 생산 공정이 반자동에서 자동화 체계로 전환되었다. 포장 부문 역시 자동포장기 도입으로 원스톱 생산 라인이 구축되었고, 컵 포장 전용 라인도 자동화되어 생산성과 일관성을 크게 높였다.
송세일 상무이사는 “회사의 핵심가치인 혁신, 도약, 신뢰를 바탕으로 ESG 경영은 물론, 빅데이터와 기술 접목을 통해 푸드테크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궁전방은 식품사업 전반에 ESG를 적극 반영해 기능성 및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철저한 위생·품질 관리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자 한다.
이미 2015년부터 ISO 9001 기반의 환경경영시스템을 전 공장에 도입하였으며, 6시그마를 통해 품질 혁신에 집중해왔다. 2016년 ISO 22000 도입에 이어, 최근에는 ISO 14000 인증까지 취득하며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 경영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궁전방은 공정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4대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하도급법 사후 심의체계 및 내부심의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전사 차원의 교육과 점검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식품기업으로서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세일 상무이사는 “과거 위기 때마다 도약해온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도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생산력과 품질, 인재 육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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