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버스는 최근 출시한 일회용 종이 그릴 ‘훈제박스’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외 판매가 급성장하며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사 제품과 유사한 외형을 가진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면서 소비자 혼동 및 안전 문제 발생하고 있어 강력 대응에 나선다.
꾸버스에 따르면 훈제박스는 국내 최초로 종이 소재를 적용한 일회용 그릴로, 화재 위험과 식품 안전을 고려해 수차례 실험과 테스트를 거쳐 제작되었으며, 내부 숯의 양과 배치, 식품 용지의 재질 등 세부 요소까지 기준에 맞춰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최근 유통 중인 일부 유사 제품은 식품 안전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제품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꾸버스 관계자는 “자사 제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유사 제품 유통 사례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며, “내용 증명 발송 및 형사 고소 등 법적 조치를 통해 철저히 대응 중이며, 브랜드 보호 및 소비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꾸버스는 21년간 국내 바베큐 시장을 선도해 온 기업으로, 애플 그릴 · 포터블 그릴 · 그랜드 가든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국내 바베큐 문화 대중화에 기여해왔다.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주요 플랫폼에서도 자사 제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장 중이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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