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바이오는 이로써 버려지던 농산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친환경 순환 경제 실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이번 국책과제는 올해 4월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79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 차원 프로젝트로,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제너럴바이오와 함께 농협경제지주 식품연구원, 광동제약, 대동엔지니어링, 경북대학교, 나주시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 전남농업기술원 등 산학연이 총출동한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그간 폐기되던 배, 매실, 오미자 등 과실의 껍질, 씨앗, 과육 찌꺼기 등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하여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로 연결하는 데 있다. 농업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시도다.
제너럴바이오는 이 연구과제에서 과실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주도한다. ▲부산물 유래 기능성 성분 분석 ▲소재 안전성 및 효능 평가 ▲화장품 개발 및 유통채널 연계 전략 수립 등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는 농업과 산업을 잇는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작업이 될 전망이다.
서정훈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버려지던 농산 부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농업과 산업을 잇는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 모델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제너럴바이오는 앞으로도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며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융합한 ESG 기반의 혁신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너럴바이오는 기능성 식품, 바이오 소재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R&D 투자에 집중해온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국책과제 참여를 통해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농업 기반 바이오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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