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초·중·고 교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20일까지 이어진다.
국내 최초 3D 기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위캔버스’는 공교육 교과과정을 연계한 체험형 학습 콘텐츠와 함께 학급 운영에 필요한 출결 및 과제 관리 등 학습관리시스템(LMS)의 모든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특히 위캔버스와 국립생태원이 협력해 개발한 ‘생태교육’ 콘텐츠는 국립생태원의 ‘에코리움(Ecorium)’을 메타버스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기후대별 멸종위기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게 지원한다. 무엇보다 현직 교사의 교수 설계를 바탕으로 기후대별 생태 및 환경 문제를 학습자가 해결하는 방식의 문제중심학습(PBL)을 통해 몰입감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부여한다.
위캔버스는 또한 학급 운영에 필요한 실시간 학습 대시보드 및 학습자 동결 등의 '학습관리'를 비롯해 퀴즈와 달리기 게임을 결합한 ‘UGC 위런’, 학급 산출물을 가상의 전시 공간에서 공유할 수 있는 ‘전시관’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이처럼 교사가 직접 3D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저작도구(UGC)를 제공함으로써 생태교육 등 다양한 계기교육의 저변 확대를 돕고 있다.
위캔버스를 활용한 수업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과서로만 접했던 장소들을 직접 가볼 수 없었지만, 위캔버스 가상현실에서 체험하고 다시 교과서로 돌아가 학습 내용을 연결할 수 있어 새로운 체험학습의 패러다임을 느꼈다”며, “기존 교육보다 학생들의 반응이 훨씬 적극적이었고, 수업이 더욱 즐겁고 보람됐다”고 전했다
이번 생태 퀴즈 이벤트는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개발된 ‘에코리움’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교사에게는 선착순으로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퀴즈를 풀고 생태교육 콘텐츠를 체험한 교사에게는 테팔 무선청소기, 푸름 에어램프 실내공기청정기, 홍코스메틱 클렌징폼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EBS 관계자는 “위캔버스 생태교육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멸종위기 생물을 직접 만나고, 기후위기와 같은 환경문제를 몰입감 있게 학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과 협력하여 메타버스에서 멸종위기 생물들을 구현하고, 블렌디드 수업을 위한 3D 체험형 생태 콘텐츠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BS의 ‘위캔버스’는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접속 가능하며, 관련 사이트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위캔버스’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1:1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E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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