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한마당’은 2005년부터 시작된 열린 가족 축제로, 어린이 공연,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 국방부 소속 3군 의장대·군악대의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되어 순수한 동심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확산해왔다. H2O 품앗이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20주년 위원회가 주관하며, 국회의 공식 후원 아래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올해 처음으로 함께 열리는 ‘순풍 베이비페어’는 저출산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단체 ‘2040순풍포럼’(대표 김재섭 의원)이 주최한 행사로, 영유아 브랜드 13개사가 참여해 실용적인 육아 정보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육아 지원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코베 베이비페어가 전국의 육아 행사 정보와 트렌드를 소개하고, 대한적십자사는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위급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알려준다. 또한 다이치의 통학버스용 카시트 시연, AI 기반 육아 보조기기 ‘베키’(다민테크놀로지), OX 퀴즈 이벤트(아이배냇)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참가 브랜드도 다양하다. 산모의 편의를 고려한 ‘아띠에어’ 아기띠, 유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베베루나’, 고온살균 젖병소독기 브랜드 ‘유팡’, 지리산 재료를 활용한 이유식을 제공하는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출산용품 ‘무루땅콩기저귀’, 임산부 전문 속옷 브랜드 ‘쁘띠마리에&프레벨라’ 등이 참여한다. 또한 ‘블루래빗’의 도서 체험존, GC녹십자의 제대혈 정보 부스도 마련된다.
김재섭 의원은 “이번 순풍 베이비페어는 가족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브랜드의 육아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심한마당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육아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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