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정훈 CP] 경기 이천시 부발읍 소재 대형 물류센터에서 13일 오전 10시 29분 발생한 화재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피 인원이 178명으로 늘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발생한 이천시 부발읍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 "화제가 강하니 소방대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화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가용 특수차량을 총동원해 물류센터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소방재난본부장에게 지시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대피한 물류센터 직원 상황을 계속 체크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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