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을 통해 ㈜지성이엔지는 충남대학교 및 전북대학교와 협력하여 향후 2년 9개월 동안 ’AIoT 기반 가축분뇨 지능형 자동 퇴비화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과제를 수행한다.
이번 과제의 주요 목표는 중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모듈형 가축분뇨 고속발효 퇴비화 장치 및 AIoT 기반의 지능형 자동 퇴비화 시스템 개발이며, 이를 위해 2027년까지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총 14억22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초기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는 모듈형 고속발효 시스템을 개발하고, 머신러닝 및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퇴비화 조건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며, 운영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기반기술을 구축하여 전문 인력 없이도 효율적인 퇴비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가축분뇨의 체계적 처리 및 신속한 퇴비화 과정을 실현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자원 순환형 농업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성이엔지 정지현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스마트 축산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도하고, 친환경 축산업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동남아시아, 중동 등 해외 신흥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하여 글로벌 친환경 농축산 기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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