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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동양생명·ABL생명 자회사 편입 승인... 성장 기대감 커져

2025-05-08 08:38:46

우리금융지주, 동양생명·ABL생명 자회사 편입 승인... 성장 기대감 커져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지난 2일 금융위원회가 제8차 정례회의에서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 및 ABL생명보험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우리금융지주는 은행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금융위는 우리금융지주가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계획 및 중장기 자본관리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2027년 말까지 반기별로 금융감독원에 이행실태를 보고하도록 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를 점검해 연 1회 금융위원회에 보고한다.

편입승인 과정에서 '금융지주회사의 경영상태가 건전할 것'이라는 요건에 대해 금융위는 자본금 증액, 부실자산 정리 외에도 다른 조치를 통해 요건 충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우리금융지주가 제출한 개선계획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경우 경영실태평가 종합등급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경영상태가 건전한 것으로 인정했다.

교보증권 김지영 애널리스트는 "우리금융지주는 지주회사 출범 이후 이번 보험사 인수를 통해 향후 성장 및 수익 확대가 기대되며, 선제적 충당금 적립으로 건전성 대응능력이 상승해 2025년 실적 개선 전망도 유효하다"며, "또한 경쟁사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번 승인으로 우리금융지주는 기존 은행 중심 사업구조에서 보험 부문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게 되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우리금융지주의 수익 다변화와 시너지 효과 창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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