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업계에 따르면 나노실리칸의 액티브 나노플랫폼은 소재 자체에 특정 기능성을 부여해, 위조방지 보안, 바이오 핵산 추출, 에너지, 환경 분야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군에 응용 가능한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이 플랫폼 기반 기술은 기존 나노소재가 가지지 못한 능동적 기능 발현이 가능해,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응용제품의 신뢰성 및 기능성 향상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실장 테스트가 본격 진행되는 부문은 그동안 공시 대상 외로 분류되어 있던 에너지·환경 관련 신사업 영역으로, 이미 위조방지 보안사업과 핵산추출소재 바이오사업에서는 제품화 및 시장 진입이 가시화된 바 있다.
이번 테스트는 해당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기술력을 입증받는 단계로 해석되며, 실제 제품 적용을 통한 상업적 성과 창출이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한편, 나노실리칸은 향후 관련 기술을 기존 산업 인프라와 연계해 확장 적용할 수 있는 API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기술 고도화와 함께 국내외 다수의 전략적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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