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틱은 틱톡샵 운영에 필요한 행정·법적 절차는 물론, 생방송 스트리밍 판매, 현지화 콘텐츠 제작, 창고 관리, 익일 배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거나 시장성을 테스트하려는 국내 브랜드에게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최근 베트남 틱톡샵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월간 활성 사용자(MAU) 5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2025년 현재 기준으로 베트남 내 이커머스 플랫폼 점유율 27%를 기록하며 쇼피(Shopee)에 이어 2위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이처럼 유망한 플랫폼임에도 외국 기업의 진출은 여전히 높은 진입장벽에 가로막혀 있다. 현지 법인 설립은 물론, 창고 주소 등록과 초기 30일 내 200건 이상의 익일 배송 실적이 요구된다.
여기에 지속적인 판매 유지를 위해서는 베트남어 기반의 콘텐츠 제작, 라이브 커머스 운영, 인플루언서 협업 등 현지에 최적화된 전략이 필수다. 정식 수출을 위한 당국 인허가 절차 또한 현지 법인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업틱은 이처럼 복잡한 절차를 단순화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 국내 브랜드가 베트남 틱톡샵에 쉽고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과 계약을 마치면, 10일 이내에 해당 브랜드의 상품(SKU)이 업틱이 운영하는 틱톡샵에 입점되어 현지 소비자에게 노출된다.
이후 업틱의 전속 쇼호스트가 매월 10시간 브랜드 단독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자체 마케터가 기획·제작한 베트남어 콘텐츠를 활용해 틱톡 내 마케팅을 병행한다. 구매가 발생하면 업틱의 자체 창고에서 포장 및 발송이 이뤄지며, 틱톡샵의 풀필먼트 규정에 따라 익일 배송까지 책임진다.
또한 업틱은 그간 쌓아온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매월 30~60명의 틱톡커(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브랜드별 특성에 맞는 견적과 전략을 통해 효과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과 베트남 내 전문 협력사와 연계해 법적·행정적 컨설팅까지 제공하며, 약 45일 이내에 정식 수출 유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업틱의 신성원 대표는 “이제는 수천만 원을 들여 박람회에서 바이어를 찾는 시대는 지났다”며 “틱톡샵을 통해 한 명의 소비자에게라도 더 많이 노출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빠른 베트남 마켓 테스트 및 안정적인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브랜드들에게 업틱이 믿음직한 현지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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