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여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여성 중소기업 현황’에 따르면, 국내 여성 중소기업 수는 325만 9211개로 전년 대비 3.9% 증가하며 전체 중소기업의 40.5%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중소기업의 연평균 증감률은 여성 중소기업 5.6%, 남성 중소기업 4.6%로, 여성 중소기업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기업 종사자 수도 총 541만 9156명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하여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여성 대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협약에 참여하는 이아그래픽스와 이벤트메카의 두 여성 대표가 뜻을 함께하여, 디자인과 이벤트(행사), 브랜드 교육을 통해 여성 중소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구축,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을 알리기에 애로사항이 많은 여성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자인 전문 회사 이아그래픽스의 김자영 대표는 보건복지부, 국립중앙박물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여러 기관과 CJ제일제당, 한화생명, 올리브영 등 대기업과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는 실력 있는 경영자로, 광고대행사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시각 그래픽 디자인 및 모션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메카 목현정 대표는 25년 경력의 이벤트행사 전문가다.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 기업 창립기념행사 등 다양한 정부기관과 기업의 이벤트 등을 성공적으로 주최해왔다. 여성기업과 중소기업의 인증, 직접생산 증명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아그래픽스 김자영 대표는 "타사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기업의 성격과 특성을 잘 살려낼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다” 며 “각 기업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 전략으로 충분히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벤트메카 목현정 대표는 “이벤트는 단순 행사가 아니라 내부적으로는 직원간 화합과 애사심 향상을, 외부적으로는 기업의 인지도 및 직접적인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며 “여성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서 여성 대표 기업들을 도울 예정이다” 고 설명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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