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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글로벌에픽
2025-03-04 11: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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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연금 CP 부국장 신규섭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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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sion Economy
[기획]퇴직연금시장의 'Fast-Follower'...③우리은행, 차별화된 고객관리로 도전
우리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새로운 변곡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공시 적립금 28조4천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4위에 머물러 있지만,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섰다.우리은행은 주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비대면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2021년 10월부터 시행한 이 정책은 개인부담금과 퇴직금 구분 없이 적용된다. 또한 은행업권 최다 수준의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선택권을 크게 확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차별화되고 촘촘한 연금고객관리로 고객의 퇴직연금자산 수익률을 높이고 평생 고객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연금시
공공이익 환원 퇴직연금공단, '선의'의 탈을 쓴 위험한 도박
“선한 의도로 포장된 길이 지옥으로 이어진다.(The road to hell is paved with good intentions.)” 현재 국회 일각에서 추진 중인 ‘공공이익 환원 퇴직연금공단’ 설립 주장을 마주할 때, 이 오랜 격언만큼 상황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는 말은 없을 것이다. 공공이익 환원 퇴직연금공단 설립의 핵심 내용인 "근로자가 모은 자산을 공공 영역에서 전문적으로 운용해 공공의 이익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주장은, 언뜻 들으면 국민의 노후를 걱정하는 숭고한 선의(善意)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화려한 수사의 포장을 한 꺼풀 벗겨내면, 제도의 법적 본질을 왜곡하고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며, 시장경제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천만한 발상이 도사리
[기획]"50조원 시대를 열다"...②KB국민은행, 퇴직연금 자산관리의 새로운 기준점
KB국민은행이 전 금융권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50조원을 달성하며 퇴직연금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해 9월 45조원을 기록한 지 불과 10개월 만에 달성한 이번 성과는 급변하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KB국민은행의 독보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특히 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IRP 부문에서 각각 18년, 15년 연속 적립금 규모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퇴직연금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2분기 기준 실적배당형 수익률은 개인형 IRP 7.44%로 은행과 증권업계 주요 7개 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으며, DC형 6.75%, DB형 6.80%의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퇴직연금 제도 변화에 따른 KB국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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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부회장, 콜마홀딩스 주식 임의 처분 못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가 콜마그룹 경영권 분쟁에 제동을 걸었다. 법원은 지난 5일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증여주식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최종 인가했다고 콜마비앤에이치가 8일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윤상현 부회장은 윤동한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은 콜마홀딩스 주식을 임의로 처분할 수 없게 됐다. 이는 콜마그룹 내부의 복잡한 경영권 분쟁이 법적 차원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2018년 경영합의 파기가 분쟁의 발단갈등의 시작은 2018년 체결된 경영합의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윤동한 회장과 윤상현 부회장은 윤 부회장이 콜마그룹 전체를 운영하는 대신, 윤동한 회장의 딸인 윤여
서경배 회장 "2035년 매출 15조 글로벌 뷰티 대표기업 도약"
창립 80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웰니스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2035년까지 매출 15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대표 뷰티&웰니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선언했다.1945년 9월 5일 설립된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왔다. 현재 매출 규모에서 2035년까지 15조원 목표는 회사 역사상 가장 야심찬 성장 계획으로 평가된다.'크리에이트 뉴뷰티' 비전으로 5대 전략 수립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평생 일군 회사 지키려 한다"... 윤동한 회장, 경영권 분쟁 법정 대응 나서
콜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가족 간 갈등을 넘어 본격적인 법정 공방으로 번지면서,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직접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대전고등법원에서 열린 '위법행위 유지 등 가처분 신청' 항고심 심문기일에 출석한 윤 회장은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분쟁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며 아들 윤상현 부회장을 향한 서운함을 내비쳤다."상대방 측에서 먼저 법정에 서게 해"... 아들을 향한 창업주의 호소보조참가인 자격으로 법정에 선 윤동한 회장은 변호인 변론에 앞서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저는 한국콜마를 창업한 윤동한"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이런 쟁송을 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 측에서 먼저 법정에 서게 하여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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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社 지배구조 ② 크래프톤] 텐센트와 불안한 동거… 상법개정 영향 ‘촉각’
게임업계 대표주자 크래프톤이 지배구조 측면에서 중대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 지난 7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개정안이 창업자와 텐센트 간 지분 격차가 1%포인트에 불과한 크래프톤의 지배구조에 예상치 못한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장병규 vs 텐센트, 위험한 1%포인트 차이크래프톤의 현재 지분구조는 최대주주인 장병규 의장이 14.89%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텐센트가 특수목적법인 'IMAGE FRAME INVESTMENT(HK) LIMITED'를 통해 13.86%를 보유해 2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장병규 의장과 텐센트의 지분격차는 단 1%포인트에 불과하다. 정병규 의장의 우호지분으로 분류되는 특수관계인을 합쳐도 22.76%에 불과해 텐
애경산업 인수 태광, 이호진 회장 경영복귀 힘 싣나
태광그룹이 애경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애경산업의 경영권을 4000억원대 후반에 인수하기로 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매각 대상은 AK홀딩스 등 애경그룹 계열이 보유한 경영권 지분 약 63%이며, 매각 주관은 삼정KPMG가 맡았다. 애경산업의 5일 기준 시가총액이 4294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한 과감한 베팅이었다. 태광 컨소시엄은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거래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애경그룹 재무위기 해소, 태광은 신성장동력 확보이번 매각은 애경그룹과 태광
이선호 지주사 복귀하자 CJ-올리브영 합병說 왜?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실장이 지주로 복귀하면서 CJ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의 합병說이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5일 오전 CJ 주가는 한때 전날 대비 10% 넘게 뛰면서 18만 3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이날 오전 투자은행(IB) 발로 "CJ가 최근 한 회계법인에 올리브영과의 합병을 위한 가치평가를 의뢰했다"는 보도 때문이다. 시장은 CJ와 올리브영의 합병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즉각 반응했다.하지만 CJ그룹은 곧바로 이를 전면 부인했다. CJ그룹은 이날 뉴스룸에 올린 입장문에서 "CJ그룹은 양사 합병을 위한 가치 평가를 의뢰한 적이 없다"면서 "또한 합병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한 적 없다"고 밝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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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마감]장 막판 양도세 이슈로 상승 마감한 코스피·코스닥
8일 국내 주식시장은 장 막판 급등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59포인트(0.45%) 오른 3,219.59로, 코스닥은 7.21포인트(0.89%) 상승한 818.60으로 거래를 마쳤다.장초반 국내 증시는 주말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 영향을 받으며 약세를 보였다.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미국 고용보고서 확인 후 연준의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되면서도, 고용 둔화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한 여파였다. 페드워치 기준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100%에 달했고, 9월 50bp 인하 및 연내 75bp 인하 전망까지 등장했지만 투자심리는 위축됐다.이후 금리 인하 기대감과 침체 우려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펼치며 강보합세를 유
신세계푸드, 1,200억원 단체급식 매각으로 "말이 안되는 밸류에이션"
신세계푸드(031440)가 단체급식 사업부문을 1,200억원에 매각하면서 대규모 매각차익을 기록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26년 기준 PER 4.9배, PBR 0.4배라는 극저평가 상태가 연출될 전망이다.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애널리스트는 8일 발간한 리포트에서 "말이 안되는 밸류에이션"이라는 제목으로 신세계푸드를 분석하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완료됐다고 평가했다.신세계푸드는 최근 체질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1분기에는 베러푸즈(Better Foods) 정리, 2분기에는 스무디킹코리아 청산을 완료했으며, 외식 사업 역시 구조조정이 마무리됐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3% 증가한 21억원, 순이익은 100.2% 급증을
덕산네오룩스, 성장 스토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다
OLED 소재 업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부상하고 있다. 덕산네오룩스가 하반기 들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동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아이폰과 갤럭시 신제품 출시 효과가 본격화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CoE(Color filter on encapsulation) 적용 확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덕산네오룩스의 하반기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3분기부터 아이폰17 신제품 출시 효과가 본격 반영될 예정이다. 4분기에는 내년 2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 효과까지 선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아이폰 프로/프로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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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부산, 프렌치 파티시에가 선보이는 새로운 메뉴 8종 출시
시그니엘 부산 프리미엄 베이커리 패스트리 살롱(Pastry Salon)이 프랑스 출신 파티시에 벤자민 듀페리(Benjamin Duperray)의 정통 기술과 감각을 담은 신제품 8종을 선보인다. 벤자민 듀페리는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 파티시에로 명품 브랜드와 글로벌 호텔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이어왔다. 특히, 프랑스 정통 기법과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감각적인 디저트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브레드 4종, 디저트 4종 총 8종이다. 브레드 메뉴는 버터 풍미와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프랑스식 파이 팔미에(Palmier), 브리오슈에 핑크 설탕
별빛 아래 즐기는 K경마... 렛츠런파크 서울 가을 야간축제 개막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9월 6일(토)부터 21일(일)까지 3주간, 렛츠런파크 서울 전역에서 2025 렛츠런파크 서울 가을 야간축제, 별밤馬중 페스티벌(Starry Night Greeting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질주하는 말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즐기는 이색 축제이자 글로벌 K-경마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로 축제기간 중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경주인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가 개최되기 때문이다.축제의 첫날이자 국제경주 전야제인 6일에는 총 600대의 드론이 환상적인 연출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또한 렛츠런파크 서울의 시그니처가 된 플라워 포토존을 비롯해 팝업정원 등
웨스틴 조선 서울, 추석 연휴 한정 ‘키즈 아틀리에’ 패키지 선봬
웨스틴 조선 서울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 아이들에게 명절 고유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객실 패키지 ‘키즈 아틀리에(Kids Atelier)’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단 5일간 투숙 가능한 상품으로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는 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패키지 혜택으로 포함된 키즈 프로그램은 날짜별로 우리나라 전통 명절 ‘한가위’와 서양의 명절 ‘핼러윈’을 컨셉으로 운영된다. 10월 5일, 7일, 9일에는 한가위를 테마로 전통 공예 크래프트 작업으로 ‘자개 찻상 만들기’와 투호, 윷놀이 등 ‘명절 전통 놀이 체험’ 및 쿠킹 클래스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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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社 지배구조 ② 크래프톤]
텐센트와 불안한 동거… 상법개정 영향 ‘촉각’
게임업계 대표주자 크래프톤이 지배구조 측면에서 중대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 지난 7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개정안이 창업자와 텐센트 간 지분 격차가 1%포인트에 불과한 크래프톤의 지배구조에 예상치 못한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장병규 vs 텐센트, 위험한 1%포인트 차이크래프톤의 현재 지분구조는 최대주주인 장병규 의장이 14.89%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텐센트가 특수목적법인 'IMAGE FRAME INVESTMENT(HK) LIMITED'를 통해 13.86%를 보유해 2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장병규 의장과 텐센트의 지분격차는 단 1%포인트에 불과하다. 정병규 의장의 우호지분으로 분류되는 특수관계인을 합쳐도 22.76%에 불과해 텐
[보스상륙작전 ⑫ DB그룹]
아들이냐 딸이냐… 경영권 향방 ‘촉각’
재계 서열 40위 DB그룹의 경영권은 누가 가져 갈 것인가.DB그룹의 경영권 향방이 오리무중이다. 50세 나이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김남호 DB그룹 명예회장과 아버지 김준기 창업회장 간 경영권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김남호 명예회장의 누나인 김주원 부회장이 새로운 후계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남구 명예회장이 부친(김준기 창업회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아버지와 아들, 딸 간에 펼쳐질 지배구도 향방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B하이텍 매각 논란이 부른 나비효과이번 부자 갈등의 발단은 2021년 불거진 DB하이텍 매각설이었다. 당시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의 호황
[맛수탐구⑫] 아모레퍼시픽 vs 에이피알
한국 화장품 업계에서 흥미로운 대조를 이루는 두 기업이 있다. 바로 6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강자 아모레퍼시픽과, 불과 몇 년 사이 글로벌 시장을 휩쓸고 있는 신흥 강자 에이피알이다. 두 기업은 같은 화장품 업계에 속해 있지만, 그 성장 궤적과 전략, 시장에서의 포지셔닝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규모와 실적, 거대함 vs 효율성아모레퍼시픽은 명실상부한 국내 화장품 업계의 절대강자다. 2025년 예상 매출액 4,286억원으로 에이피알(1,332억원)의 3배가 넘는다. 1945년 창업 이후 8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전 세계 58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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