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퍼스널 컬러 분석을 넘어 골격별 체형 분석이 주목받으며, 체형에 맞는 스타일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류 구매 시 사이즈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고, 에이블리는 이를 반영해 최적의 사이즈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에이블리의 사이즈 추천 기능은 월 936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쌓아온 빅데이터를 활용해, 유저의 신체 정보와 유사한 체형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적절한 사이즈를 제안한다. 또한, 기존에 분리돼 있던 ‘실측’과 ‘사이즈 추천’ 탭을 ‘사이즈’ 탭으로 일원화해 쇼핑 동선을 단축했다.
상품별 사이즈 옵션에 따른 맞춤 정보 제공 기능도 추가됐다. S, M, L 등 다양한 사이즈가 있는 상품의 경우, 유저와 비슷한 체형의 구매 비율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단일 사이즈 상품은 해당 체형의 유저가 몇 명이나 구매했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개편 이후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사이즈 탭을 클릭한 유저 중 실제 구매율이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쇼핑의 모든 과정에서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쉽고 편리한 스타일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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