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유통 박정현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공식 현장 일정으로 묵호항(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동해본부를 방문했다.
코레일유통 동해본부는 항만과 철도가 연결된 물류 거점으로, 석회석·철광석 등 광물을 기차와 배로 선적하여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자원유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13일 동해본부에서 업무계획과 주요 현안을 보고받은 뒤,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특히 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 강화를 지시하며,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박 대표가 취임사에서 강조한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행정 업무보고보다 우선으로 현장을 먼저 찾아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다.
박 대표는 동해본부 방문 이후, 실무자가 직접 참여하는 업무 공유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부서별 전 직원이 참여해 각자의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업무 공유 후에는 티타임을 가지며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수평적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박정현 대표이사는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회사의 성장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올해에도 현장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임직원 간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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