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진엘앤디는 향후 지속적인 대용량 전력저장장치(ESS) 수요가 확대예상됨에 따라 ESS Module 부품 플레폼 확대를 위해 삼성SDI 주력모델에 적용되는 배터리 내부의 전류를 공급하거나 분배 기능을 하는 부품인 Holder Busbar Ass’y를 개발했다.
대형 사출설비 투자와 자체 축적된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라인을 구축하고 추가 전문 인력 충원을 통해 24년 6월부터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예상매출은 40억 원으로 올해부터는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으로 자동화 라인운영 노하우를 통해 파생모델 과 차기모델에 대한 수주로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회사측에서는 전력저장 장치 (ESS) 시장 규모의 경우, 2030년에는 354억 달러(51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측은 "배터리 생산 업체의 등장이 지속됨에 따라 전기자동차(EV), 대용량전력저장장치(ESS)등으로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럴 경우 기기 대형화에 따른 2차 전지 용량 증가 및 2차 전지 재료 수요도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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