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가 일본 주류 시장을 겨냥해 수출을 목표로 전남 고흥산 유자 슬라이스를 넣은 ‘키이로이 유자사와’를 새롭게 출시한다.
카브루의 ‘키이로이 유자사와’는 최근 2년새 국내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은 RTD 소비 트렌드가 일본에서는 이미 10여년 가까이 대중화되어 있고 지속해서 높은 수요가 있는 RTD선진국이라는 점에 도전장을 내는 제품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카브루의 ‘키이로이 유자사와’는 일본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추기 위해 제품 패키지에 그라데이션 그래픽과 일본식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패키지 내 제품명까지 일본어(키이로이 : 노랗다)로 표기해 일본 주류 제품 컨셉을 부각시켰다. 또 유자를 연상케 하는 노란 컬러를 전체적으로 활용해 제품을 마시기 전부터 생유자의 상큼한 느낌을 전달한다.
제품의 기획단계부터 일본에서 대중적인 플레이버라고 할 수 있는 유자를 선택하였고, 한국의 맛을 알리기 위해 전남 고흥의 엄선된 생유자와 100% 국내산 유자 농축액을 사용해 신선한 향과 맛을 더했으며 카브루 브루어리에서 직접 양조한 원주를 바탕으로 카브루만의 방식으로 ‘사와’를 구현했다.
풀 오픈 탭을 적용해 캔을 개봉하면 떠오르는 노란 생유자 슬라이스와 함께 풍부한 생유자 과육을 볼 수 있다. 생유자 특성상 부드러운 질감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떨어진 유자 과육이 원주와 함께 씹혀 생유자의 신선함은 물론 상큼 달달한 유자향과 맛을 한층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도수 4도에 355ml 소용량으로 출시되어 부담 없이 음용도 가능하다.
카브루 관계자는 “일본 주류 시장을 겨냥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사와 형식에 한국산 생유자의 신선함을 더한 제품“이라며 “해풍을 맞고 자란 고흥산 제철 유자의 상큼 달달한 풍미가 더욱 살아 있어 한국과 일본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공할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브루의 ‘키이로이 유자사와’는 일본 현지 편의점과 주류 소매점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캔 4,000원이며 4캔 1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카브루는 ‘경복궁 에일’을 시작으로 현재 총 19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이번 ‘키이로이 유자사와’ 외에도 꾸준히 맥주, 하이볼 등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리얼 레몬 하이볼 生’, ‘리얼 라임 하이볼’, ‘싱하 하이볼 2종’, ‘츄잉 하이볼 2종’을 비롯해 새로움과 신선함을 제공하는 다양한 RTD제품군의 활발한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카브루는 앞으로도 수제맥주 1세대 브루어리로서 양조의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레시피 개발을 통해 주류시장의 존재감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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