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에서 성형외과 코디네이터 김나나 역을 맡은 배우 우도임은 첫 회부터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이민기 분)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 이민형(한지현 분)이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우도임은 지난 1, 2화 방송에서 첫 등장부터 트렌디한 외모와 직설적인 성격의 김나나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직장에서 적절한 상황에 툭툭 내뱉는 '뭐래', '별일이네요' 등의 짧지만 찰진 대사들이 직장인들 마음의 소리를 대변하며 2030 시청자들로부터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처럼 우도임은 극 중 성형외과 코디네이터 모습을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찰떡같이 소화해 초반부터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하게 완성 시키고 있는바, 앞으로의 전개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케 만든다.
한편, KBS2 '페이스미'는 매주 수목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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