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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로, ‘에트로 레지던스 이스탄불(ETRO Residense Istanbul)’ 프로젝트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정체성 강화

- 밀라노 기반의 에트로, 이스탄불에서 부동산 분야로 확장 - 에트로 홈, 향수 및 프래그런스, 아이웨어 컬렉션 등으로 포괄적인 경험 선사

2024-10-17 13:12:11

[사진 제공 에트로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제공 에트로 코리아]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하우스 에트로(ETRO)가 ‘램스 글로벌(RAMS GLOBAL)’의 ‘램스 비욘드 이스탄불(RAMS Beyond Istanbul)’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브랜디드 레지던스’ 분야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에트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레지던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큐레이팅하여 더욱 포괄적이고 몰입감 있는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램스 글로벌’과의 협력은 아이웨어 컬렉션 출시, 향수 라인 라이선스 계약, 에트로 키즈 라인 출시 등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영역을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에트로 레지던스 이스탄불’ 프로젝트는 에트로의 역사와 전문성을 기리며 점차 확대된 에트로의 세계를 보여준다. 1968년 섬유 제조업으로 시작한 밀라노 기반의 에트로는 1981년 가구용 패브릭 라인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오니로(ONIRO)’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에트로 인테리어 및 홈 컬렉션’은 더욱 발전했다.

오니로 그룹은 ‘에트로 레지던스 이스탄불’을 위해 에트로와 긴밀히 협력하여 노하우를 제공하고 전문성을 활용하여 에트로 홈 컬렉션을 제공하고, 독점적이고 맞춤화된 제품으로 레지던스를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에트로는 총 40층 중 37개 층의 주거 공간을 설계할 것이며, 각 층 마다 2,000㎡에 달하는 공간을 디자인하여 브랜드 고유의 라이프스타일 비전을 담은 특별한 공간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보스포루스(Bosphorus) 해협의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며 이스탄불의 활기찬 정신을 담고 있는 마슬락(Maslak)에 위치한 레지던스의 인테리어를 에트로에서 직접 제작한다.
2026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이 레지던스는 점점 더 체계적이고 다각화되고 있는 비즈니스의 새로운 장을 열며, 부동산 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브랜드의 360° 라이프스타일 비전을 강화할 것이다.

에트로 CEO 파브리지오 카디날리(Fabrizio Cardinali)는 “램스 글로벌과의 파트너십은 놀라운 유산과 혁신적인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으로 브랜드의 인지도와 자산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적인 협력의 시작을 의미합니다.”고 전했다.

"이 파트너십은 부동산 시장에 글로벌 시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합니다. ETRO의 뛰어난 디자인 전문성과 RAMS GLOBAL의 혁신적인 프로젝트 및 36년의 경험을 결합하여 두 브랜드는 브랜드화된 부동산 분야에 최첨단 혁신을 가져오고자 합니다. 우리는 ETRO와의 협업을 튀르키예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라고 램스 튀르키예 CEO 데브란 뷜불(Devran Bülbül)이 덧붙였다.
아울러 오니로 그룹 회장 겸 CEO 모레노 브람빌라(Moreno Brambilla)는 “이탈리아 패션의 정수인 에트로와 빠르게 성장하는 부동산 개발 그룹 램스 글로벌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이는 브랜드 레지던스 확장 전략의 새롭고 성공적인 장이 될 것입니다. 이런 역량을 갖춘 세 파트너가 만나 협력할 때 마법 같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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