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Entertainment

이형훈, 뮤지컬 ‘데미안’ 마지막 공연도 성공적…“자리를 빛내주시고 공연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눈 돌려 안부의 인사를”

2024-07-01 17:40:00

이형훈, 뮤지컬 ‘데미안’ 마지막 공연도 성공적…“자리를 빛내주시고 공연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눈 돌려 안부의 인사를”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배우 이형훈이 호평 속에 뮤지컬 ‘데미안’ 마지막 공연을 성료했다.

지난달 30일 이형훈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서 뮤지컬 ‘데미안’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명품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나이와 성별, 캐릭터에 고정이 없는 캐릭터 프리극으로 진행되며 관객들과 관계자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형훈은 싱클레어와 데미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2인극이기에 많은 캐릭터로 역할을 바꿔가며 진행되는 와중에도 이형훈은 각 인물들에 완벽하게 동기화된 채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정적이면서도 절제된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열연으로 관객들이 극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또한 섬세하고 부드러운 노래는 물론 뿜어내는 카리스마는 그에게서 눈을 떼놓을 수 없게 만들었고,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꽉 채운 이형훈은 90분 동안 관객들을 ‘데미안’과 ‘싱클레어’, 그리고 이형훈의 매력에 스며들게 했다. 이에 더해 상대 배우와 보여준 완벽한 합은 관객들의 감탄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는 평.
이형훈은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데미안’의 마지막 공연 날이 왔습니다. 쌀쌀한 겨울부터 시작된 연습이 비의 계절을 맞이하며 끝이 나네요. 시간의 흐름이 이다지도 빠르니 마냥 앞만 보고 달려온 순간들이 아쉬워집니다. 마지막까지 자리를 빛내주시고 우리의 공연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눈 돌려 안부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아쉬움과 감사가 가득 담긴 소감을 전했다.

‘데미안’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캐를 갱신한 이형훈은 연극 ‘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와 뮤지컬 ‘새벽의 입구에서’로 계속해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어 쉼 없이 펼쳐내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리스트바로가기

Pension Economy

epic-Who

epic-Company

epic-Money

epic-Life

epic-Highlight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