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김동찬이 권도훈의 ‘미스터트롯2’에서 올하트를 받았던 일화에 대해 물었다. 이에 게스트 권도훈은 "올하트를 받았으나 통편집이 되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후 "올하트 특집편에 출연해 본인이 활약을 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김동찬은 “태교로 트로트를 엄마가 들었다고 들었다”며 묻자, 권도훈은 “저희 어머니가 장윤정 이모를 엄청 좋아하세요. 뱃속에 있을때부터 장윤정의 노래를 많이 들어 가수가 된 것 같아요"라며 트로트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익숙했음을 인정했다.
MC 김동찬이 어린 나이에 트로트 가수가 된 계기를 묻자 가수 권도훈은 “초등학교 4학년일 때 코로나가 왔는데 집에만 있으니 너무 심심했다. 취미생활로 한번 해보자해서 했는데 이렇게 (일이) 커질줄 몰랐다”며, “코로나에게 조금 감사해야 할 정도”라며 웃어보였다. 이에 김동찬은 “코로나에게 한마디 해주세요”라며 엉뚱한 질문을 던졌지만 전혀 당황하지 않고 “고마워”라며 인사를 건냈다.
여러 가요제를 나갔던 가수 권도훈은 영남 가요제(장려상), 낙동강 힐링 로드 콘테스트(대상), 동아일보 가요제(은상)등 여러 가요제를 참가할 때 마다 입상을 하는등 가요제를 통해 이미 실력을 인정을 받은 가수이다.
가수 권도훈은 이런 가요제를 통해 노래실력만을 발휘한게 아니라 직접 작사, 작곡까지 시작을 하며 싱러송라이터로서의 활동도 시작했다. 일상생활에서 접한 경험을 통해 아버지의 권유로 작업을 해서 탄생한 곡이 ‘킹받네’라는 곡이다. 이곡은 어머니의 잔소리에 의해 탄생 된 위대한 곡이라며 웃어 보였다.
좋아하는 가수에 대해서 김동찬이 묻자 “임영웅 삼촌이 롤모델이고 제일 좋아한다”라고 하자 김동찬이 “바뀌었네요? 예전에는 조항조 선배님이었는데요”라고 했고, 이에 권도훈은 “조항조 선생님은 아침마당에서 만나 칭찬을 많이 해주셨지만 좋아하는건 별개로 임영웅 가수(입니다)”라고 말했다.
‘미스터트롯2’를 통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졌지만 그래도 가수 권도훈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김동찬이 라이브를 한곡 부탁했다. 권도훈은 보통의 가수들이라면 자신의 활동곡을 부르지만 임영웅과의 인연이 있는 곡이 있다며 임영웅의 곡을 선택 <주간트로트>의 시청자들을 위해 라이브를 멋지게 불러 주었다.
임영웅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곡을 확인할 수 있는 방송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낮 12시 유튜브 채널 <주간트로트>를 통해 시청 할수 있으며 이후 대한민국 비즈니스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KTX와 공항철도의 객실에서도 만나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