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텍유브이씨는 그린에너지, 고성능서버, 슈퍼비전 카메라 등 최첨단 기술을 그린스마트시티 전 분야에 적용하여 동남아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엘텍유브이씨는 지난달 23일 태국 방콕에서 ALT그룹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전략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다.

태국 ALT그룹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세호 엘텍유브이씨그룹 총괄회장, 구본정 엘텍코리아 기술대표, 장익진 엘텍코리아 기술전무가 참석했다.

또한 ALT그룹에서는 프리야폰 탕파오삭 회장, 퐁나왓 피스펭 사업개발 담당 임원, 카타 빅하이식 그린에너지 사업 담당 임원, 카오 업파탐 마케팅 담당 임원이 함께 했다.

태국 ALT그룹은 통신 사업을 기반으로 그린에너지 분야와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대기업이다.

특히 엘텍유브이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태국 전역의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참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총 3만 대, 약 10억 달러 규모의 고성능 서버 및 솔루션이 공급될 예정이다.

프리야폰 탕파오삭 ALT그룹 회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녹색경영을 지향하는 그린스마트시티 전 분야에 걸쳐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을 보유한 엘텍그룹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엘텍유브이씨그룹 김세호 총괄회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했다”며 “중동 UAE와 인도 30억불 그린에너지 사업과 함께 태국에도 적극 적용하여, 지구를 살리기 위한 천년의 그린로드를 완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