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74% 올라 10만 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3개 종목에 금양이 포함 됐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11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금양, 포스코DX, SK텔레콤을 새로 편입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반면 BGF리테일, 카카오게임즈, 롯데에너지머티리, 팬오션은 4개 종목은 MSCI 한국 지수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 리뷰의 실제 지수 반영은 11월 30일 장 마감 시점에 적용된다.
MSCI는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금양은 합성수지, 고무 등 고분자재료에 첨가되는 화공약품인 발포제 및 발포제 유관제품 제조업체이다.
발포제의 주요 수요처로는 자동차내장재, 상품포장재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산업 전반임. 가동률과 원재료 가격변동에 따라 수익성의 영향이 큰 산업으로 부가가치가 높지 않으며 물류비 부담이 큰 편이다.
수출비중이 70%를 상회하며,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현지공장 생산 확대중이다.
김규환 글로벌에픽 기자 globalepic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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