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현재 달러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5.0원 오른 1,335.1원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열어두는 등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기조를 나타내면서 달러는강세를 나타냈다.
연준은 19∼20일(현지시간)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5.25∼5.50%에서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결정 이후 기자회견에서 물가 상승률을 연준 목표치인 2%까지 되돌리기까지는갈 길이 멀다며 "적절하다고 판단할 경우 우리는 금리를 추가로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0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9.17원)보다 0.83원 올랐다.(연합=자료)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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