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증가, IT기술의 발달로 소비자들이 점차 소규모, 편리성 등을 추구함에 따라 온라인쇼핑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온라인쇼핑몰 사업은 경력의 제한을 받지 않고 시간을 유연하게 쓸 수 있어 육아를 병행한 재택근무와 시간제 일자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적합하다.

이에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주영미)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지원 직업교육훈련 ‘온라인쇼핑몰창업마스터 과정’을 개설한다.

이 교육 과정은 6개월 이내 오픈마켓, 온라인 쇼핑몰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 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7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온라인쇼핑몰 제작에서부터 상품 상품 아이템 선정, 상세페이지 만들기, 상품등록, 판매전략, 온라인마케팅 및 홍보, 스마트스토어 활용, 동대문시장 현장견학, 세무관리, 브랜드매니지먼트 등으로 온라인쇼핑몰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마스터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사업운영 경험이 풍부한 강사 멘토링을 실시하여 아이템 분석부터 사업 운영 노하우 전수를 통해 창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교육의 최대 장점이다.

교육 신청접수는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 첨부된 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 제출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교육비는 10만원이며, 수료 후 취업 시 전액 환급 받는다. 교육 수료 후에도 참가자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유익한 인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으며, 본 과정 수료생에게는 북부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